김동진 광주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일과 가정 병행 가능한 조직문화 확산, 평생교육기관 역할 다할 것"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30일 광주대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취지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김동진 총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광주대학교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저출생·고령사회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김동진 총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광주대학교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있다ⓒ광주대

김 총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일을 지속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평생교육기관의 책임을 다하고,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총장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정신 전남대병원 원장을 지목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