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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일반산업단지에 ‘청년문화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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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일반산업단지에 ‘청년문화센터’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68억원 확보... 1층 헬스장, GX룸, 탁구장, 카페테리아, 2층에는 기업지원센터, 화상회의실 및 교육장, 특화도서관...

경북 영천시는 영천일반산업단지에 총사업비 67억을 투입해 투입해 청년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인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1층에는 헬스장, GX룸, 탁구장, 카페테리아를 설치하고, 2층에는 기업지원센터, 화상회의실 및 교육장, 특화도서관(만화·음악)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영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8억원을 확보함으로서 가능해졌다.

영천시는 이밖에도 영천일반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97억원(국·도비 68억, 시비 29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영천일반산업단지에는 총 61개 기업(10인 이상)이 입주해 있고 2023년 기준 생산액은 약 7,664억원, 고용인원은 약 2,050명의 시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특화단지로, 최근 산업단지 내 청년근로자 감소 및 고용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청년근로자들이 단순히 일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을 패키지로 구성해 도전한 결과, 공모에 선정됐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청년문화센터와 상업지역 인근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테마·경관거리 등 노후 이미지를 개선한다. 근로자와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미니광장, 휴식 공간, 스마트 버스승강장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패키지 사업을 통해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늘리고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천일반산업단지에 ‘청년문화센터’ 들어선다(청년문화센터 조감도)ⓒ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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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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