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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토양 병원균으로부터 안전한 복문자 묘목 시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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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토양 병원균으로부터 안전한 복문자 묘목 시범 공급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의 대표 소득작목 중 하나인 복분자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자체 생산한 복분자 묘목을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총 1만2,000주를 무상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복분자 묘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액 시설 재배를 통해 육성된 것으로 토양 병원균으로부터 안전한 묘목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자체 생산 복분자 묘목 시범 공급ⓒ고창군

고창 복분자는 2010년대 초반까지 복분자 재배면적이 전국 최대 수준으로 고창군의 대표 소득작목으로서 각광 받았다.

하지만 병해충과 이상기상 등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재배면적이 줄어 군이 직접 나서서 복분자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우량한 묘목을 보급해 고품질 복분자 안정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더불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복분자 안정생산을 위해 간이비가림 시설 지원, 미생물 농법 적용 등 다양한 기술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건전묘 시범 공급은 단순한 묘목 지원을 넘어 복분자 안전 생산을 위한 디딤돌이다”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고창 복분자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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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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