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5월 연휴 화재 걱정하기 마세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5월 연휴 화재 걱정하기 마세요

대전소방본부, 부처님오신날·어린이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대전소방본부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2019년 12월 발생한 중구 석교동 사찰 화재 현장 ⓒ대전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일 오후 6시부터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부처님오신날 기간 동안에는 연등과 촛불 등 화기 사용이 급증하고 사찰 방문객이 몰리면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특히 전통사찰의 경우 목조건축물로 산림 인근에 위치한 곳이 많이 화재발생시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크고 올해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포함된 나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면서 사찰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지역 내 5개 소방서에서 소방차 237대, 소방공무원 1587명, 의용소방대원 1126명을 비상출동 대기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사찰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강화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 및 가스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소방서에서는 사찰 구조, 진입로, 소방차 배치계획 등을 고려한 도상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에는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주요 사찰에 소방차와 소방인력을 배치해 즉각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부처님오신날에는 평소보다 화재 발생 빈도가 높고 사찰 대부분이 산림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산불로 번질 가능성도 크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연등과 촛불 등 화기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