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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선출'에 이재명 "헌법 파괴세력 책임 묻는 것과 완전 반대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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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선출'에 이재명 "헌법 파괴세력 책임 묻는 것과 완전 반대로 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것을 두고 "결국 국민들이 다 평가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3일 강원 삼척시에서 진행된 '동해안 벨트' 경청 투어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 현재 최고의 당면 과제는 헌법 파괴 세력의 책임을 묻고 헌정 질서를 회복하는 것인데 완전히 반대로 가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김문수 후보의 선출 소식을 접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반헌법 민주공화국 파괴 세력들끼리 연합하는거야 뭐 예측됐던 일 아니겠나"라며 "그런데 국민들께서 과연 이 나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국가 반역 세력들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실지 스스로 한번 돌아보시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 사흘째인 3일 강원도 삼척해수욕장을 찾아 도민들을 만난 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선출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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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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