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이 분쟁과 논란을 멈추고 신항의 성공적인 안착과 새만금 권역의 미래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신영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군산이 바라던 대로 군산항과 새만금항이 하나의 항만(One-port)이 되었습니다. 해양수산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군산항과 새만금항을 하나의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당연한 결과는 수많은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군산 원팀으로 함께 싸워주신 시민들과 군산시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지난 2일 국가관리무역항을 지정을 앞두고 해수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통합 항만의 당위성을 주장했고 중앙항만정책심의회 개최를 4일 앞두고 열린 예결위 종합질의에서 해수부 차관에게 원 포트 외의 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군산 새만금지킴이범시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시민사회단체도 새만금 신항 지키기에 온 힘을 쏟았으며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은 삭발 투쟁과 단식을 통해 군산 새만금 신항의 당위성을 알렸다.
신영대 의원은 “새만금항의 개항을 앞두고 이제는 분쟁과 논란을 멈추고 신항의 성공적인 안착과 새만금 권역의 미래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호남권 최초 특송화물 통관장을 군산항에 유치한 것처럼 군산항-새만금항의 독창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가는 일만 남았다며 여러분과 함께 통합 항만이 서해안 거점 항만으로 도약할 길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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