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11.15.)에 따라 ‘청년특별상’ 부문이 신설돼 기존 6개 부문과 함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도 후보로 추천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는 5월 2일 공고일을기준으로 계속하여 3년 이상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창원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자이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어야 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각 부문 관련 기관·단체장, 대학 총장·대학원장·학교장 또는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추천서류는 지난 2일부터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공고문과 서식은 창원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부문별 위원(총 22명, 분과별 3인)들이 참여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심사위원에서 수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시상식은 7월 1일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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