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5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경남도민체전)’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은 2만여 명의 임원과 선수단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주성과 진주대첩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었을 뿐 아니라 역대 경남도민체전 최초로 미래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계를 도입해 미래·문화·스포츠 제전을 치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한 경남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대회기간 수고하신 임원과 선수단뿐만 아니라 시·도 체육회와 관련 공무원 그리고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단체분들 등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진주시는 이번 경남도민체전에 이어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5. 8.~5. 9.),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8. 12.~8. 17.) 등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도시 진주’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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