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와 자매도시인 경부 김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양쪽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서로의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김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를 진행했고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역시 군산시의 농업 발전을 응원하며 화답했다.
황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간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한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도 “직원들 간의 뜻깊은 참여로 두 지역이 서로 응원하며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결연을 한 이래 매년 양 도시의 농·수 특산물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자매도시 김천 교류 판매행사를 7월과 9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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