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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복지정보 취약계층 위한 '이동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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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복지정보 취약계층 위한 '이동 상담실' 운영

11월까지 복지관 등지에서 주기적 운영

광주 남구는 해마다 변화무쌍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취득하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을 연다.

남구는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틈새 없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들이 '움직이는 행복상담실'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광주 남구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은 정보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남구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월 1~2회 열린다.

구청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4명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변경된 복지제도 안내, 누락서비스 신청, 권리구제 방법, 타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연계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새 정보를 취득하고서도 서류 작성 등이 서툴러 서비스 신청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즉시 해당 주민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연결해 직권 신청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동복지상담실로 취약계층 주민의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접근성도 향상될 것"이라며 "이를 내실 있게 운영해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확실하게 메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 시범운영에 나섰으며, 이 기간 주민 33명에게 복지서비스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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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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