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울진남부초등학교 컴퓨터실, 도서관 및 교육 지원청 3층 영재 교육원에서 제4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예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 초·중학교에서 자체 대회를 거쳐 선발된 융합 과학 11 팀, 과학 토론 12 팀, 총 23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초, 중 등부 각각 2 팀 총 4 팀이 울진군 대표로 선발되어 본선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당일 제시된 문제를 참가자들이 팀 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융합 과학 대회에서 참여 학생들은 생성 형 인공지능(AI)과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산출물을 제작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발휘했다.
또 토론 대회에서는 주어진 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노트북으로 토론 개요 서를 작성하고, 태블릿을 활용한 자료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예선과 결선을 거치며 깊이 있는 과학적 토론이 이루어 졌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발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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