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의회(의장 박일) 의원 연구단체 '정읍시 내장권 관광 발전 연구회'가 내장권을 사계절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지난 8일 첫 간담회를 개최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연구회는 이상길 의원을 대표로 송기순, 오명제, 김석환 의원이 참여해 내장산·내장호를 중심으로 정읍시의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 활동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자료 수집 및 현장 조사, 관련 기관과의 토론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도출해 관련 정책 추진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및 행정적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길 대표의원은 "내장산·내장호 일대를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 정읍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연구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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