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한민국 치어리딩 대표팀, '2025 세계선수권' 유스올걸 부문 5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한민국 치어리딩 대표팀, '2025 세계선수권' 유스올걸 부문 5위

대한민국 치어리딩 대표팀이 지난달 25일~28일(현지시각)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5 치어리딩 세계선수권대회'에서 Youth All Girl 부문 세계 5위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실수 없는 완벽한 연기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해 전 세계 치어리딩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월트디즈니월드 리조트 내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1개국에서 563개 팀 1만 188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치어리딩 대표팀이 Youth All Girl 부문 연기하는 모습 ⓒ화성시 치어리딩협회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6개 종목, 총 10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이 중 63명의 선수와 11명의 코치진으로 구성된 Team Korea는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Youth All Girl 부문에서 노미스(실수 없는 연기)로 파이널에 진출해 세계 5위에 오르며 한국 치어리딩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의 주역인 유스올걸 팀을 이끈 손주희 감독은 화성특례시 치어리딩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치어리딩 발전에 앞장서 왔다.

손 회장은 화성시 동탄과 봉담 지역에서 꾸준히 치어리딩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해온 인물로, 협회장으로서의 행정적 역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로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 손주희 화성시 치어리딩 협회장과 치어리딩 교육생들 ⓒ 화성시 치어리딩협회

특히, 손 회장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 프로그램부터 국가대표 훈련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도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화성시 치어리딩협회를 이끌며 지역 내 치어리딩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왔다.

귀국 후 인터뷰에서 손주희 회장은 "잘하지 못해도, 남들보다 느려도 끝까지 해본 경험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아이들은 치어리딩을 통해 자신만의 페이스와 태도를 배우며 삶을 대하는 자세를 익힌다. 이런 경험이 공부보다 훨씬 멀리 간다고 믿는다"라고 치어리딩의 교육적 가치와 선수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대한치어리딩협회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유소년 선수 발굴과 함께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화성시 치어리딩협회도 이를 위해 지역 내 치어리딩 교실을 확대하고 재능 있는 선수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수인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수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