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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 원 상금 걸린 '전주비보이그랑프리' 국내외 다수 크루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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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 원 상금 걸린 '전주비보이그랑프리' 국내외 다수 크루 총출동

5월 24일 오후 6시 전북대서 비트박서 '윙', 래퍼 '팔로알토' 등 초청

▲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포스터 ⓒ전주시

브레이킹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국내 최장수 비보이 배틀대회가 문화도시 전주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사)라스트포원은 5월 24일 오후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유명 비보이 크루가 대거 참가해 우승을 놓고 열띤 배틀을 펼치며 1위 팀에는 우승 상패와 1000만 원, 2위 400만 원, 공동 3위 두 팀에는 각각 200만 원 총 1800만 원 상금이 걸려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여자부문 금메달리스트인 비걸 아미, 역대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최다 우승자인 신영석(ZERO NINE), 갬블러크루의 최동욱(RUSH), 국내 손꼽히는 파워무버 이상진(EAGLE ONE), 국내 브레이킹 씬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신종훈(TRICKX)이 무대 위 치열한 경쟁을 가릴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 힙합 DJ로 꼽히는 WRECKX(최재화)와 ZESTY(임석용)가 비보이 크루들과 호흡을 맞춰 흥을 돋우며 MC는 지난해에 이어 JERRY(김근서)와 DU LOCK(정상현)이 맡아 현장 분위기를 이끈다.

대회 시작 전에는 오프닝 공연으로 심사위원 5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게스트 공연으로 래퍼 팔로알토, 스트릿우먼파이터2에서 활약한 마네퀸, 비트박서 윙과 헬캣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그래피티 시연과 체험존, 뱃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지정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브레이킹이 파리올림픽과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비보이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앞으로도 전주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2007년 라스트포원의 독일 세계대회 우승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로 18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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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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