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북도, 제4기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농식품 정책 새 전기 마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북도, 제4기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농식품 정책 새 전기 마련

농식품부 차관 출신 이재욱(경국대 초빙교수) 신임 위원장 등 농업분야 전문가 50명으로 구성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제4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는 2019년 4월 처음 출범한 이후 학계, 관계기관, 유통기업, 농업인 등 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치형 자문기구로, 농식품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제4기(2025.4~2027.3) 위원회는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안동 출신 이재욱 경국대학교 초빙교수가 위촉됐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와 영국 에버딘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친 농식품 분야의 중량감 있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난 4년간 위원장을 역임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패가 전달됐다. 이어 새롭게 구성된 4개 정책연구 T/F팀이 올 한 해 추진할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4개의 T/F팀은 ▲농식품 유통혁신(팀장 이상호 영남대 교수) ▲농식품 연구개발(팀장 이원영 경북대 교수) ▲청년농 및 농어업 인력양성(팀장 김경민 경북대 교수) ▲건강한 먹거리 생산(팀장 손호용 경국대 교수) 등으로 편성됐으며, 각 팀은 2년간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시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토론회, 현장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는 생산 중심 농업에서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제4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 경북도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