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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사석에서 국힘 의원에 '김문수 이길 가능성'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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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사석에서 국힘 의원에 '김문수 이길 가능성' 물어보니…"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두고 "미안하지만 노답 후보"라고 평가했다.

천 의원은 13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봤을 때도 김문수 후보로 선거 치르기 어렵다, 이기기 불가능하다는 것이 느껴졌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동훈 후보가 후보가 됐다면 의원들이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하는 게 있어도 이런 식으로 후보 교체를 폭력적으로 진행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한동훈 후보는 일정 부분 경쟁력이 있다고 여겨졌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경쟁력이 없는데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본인의 경쟁력으로 삼아서 경선을 통과했다"며 "그러다 보니까 여기는 자체 경쟁력이 없는 사람인데 끝까지 갈 수 없다는 게 근본적인 원인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기에 "자체적으로는 절대 못 이기니까 계속 빅텐트니 단일화니 얘기하는 거 아닌가"라며 "국민의힘의 여러 의원분들, 또 여러 지지자분들에게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이길 가능성이 단 1%라도 있다고 생각하시냐'(라고 물으면) 단 한 명도 있다고 얘기하는 분을 제가 솔직히 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3일 울산 남구신정시장 인근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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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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