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순구 전남 광양농협 조합장이 국립순천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으로 선정됐다.
15일 광양농협에 따르면 국립순천대는 사회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동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허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농협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날 열린 90주년 기념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 조합장은 "모교로부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업인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조합장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순천대학교 농화학과,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허 조합장은 현재 광양농협 조합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농촌발전,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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