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한국항공협회가 한국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이건태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전날(15일)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과 같은 위원회 소속 이건태(경기 부천병)·이춘석 의원(전북 익산갑) 등이 참석했다.

또 한국항공협회에서는 박종흠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에어서울,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들이 함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항공운송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개발 △국민 안전과 편리를 위한 항공교통 관련 법·제도 개선 △친환경 항공유 인센티브 지원 등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 △항공기정비사업 등 항공산업 경쟁력 증대 등으로, 연관 산업이 많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기반산업인 항공산업 관련 정책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협력하는 내용이다.
박종흠 회장 직무대행은 “항공업계의 현안 해결에 뜻을 모아 반갑고 기쁘다”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건태 의원(경기 부천병)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뜻깊은 협약”이라며 “항공산업 도약을 위한 정책과제를 민주당이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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