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선거대책위원회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여수에서 차기정부를 '국민주권정부'로 이름 지은 것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환영했다.
조 의원은 16일 발표한 '이재명 후보 유세유세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선언한 '국민주권정부'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더 뿌리를 튼튼히 하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폭우에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15일 여수 집중유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순신 광장을 가득 메운 여수 시민들의 열정과 참여는 국민주권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바로 국민'이라며 국민이 정치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고, 차기 정부를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정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뒤를 이를 '국민주권정부'로 명명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여수에서 이 역사적인 선언이 이루어진 것은 시민들의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여수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향한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준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대의민주주의, 대리 체제의 꼭짓점에 있는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심부름꾼, 대리인, 일꾼일 뿐'이라고 권력의 바탕에 국민이 있음을 강조했다"며 "이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정부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발언이며, 주권자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중요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수 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참여와 응원은 국민주권의 실현을 위한 강한 의지를 증명하는 순간이었다"며 "저는 여수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국민주권 정부'를 향해, 여수 시민들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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