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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0mm 집중호우 쏟아진 남양주시, 긴급회의 열고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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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0mm 집중호우 쏟아진 남양주시, 긴급회의 열고 대책 강구

주광덕 남양주시장, 현장 중심 대응 강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호우 대책 마련”

16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남양주시에 최대 120mm(오남)의 집중호우가 기록되는 등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광덕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다.

특히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대 31mm의 추가 강우가 예보된 상황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 시는 시민안전관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세월교 통제 등 긴급 조치를 결정했다.

또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했으며, 실시간 기상 상황을 기반으로 배수시설 가동 상태와 하천 수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진접읍·진건읍·오남읍 등에 강수량이 집중되는 등 지역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 대응이 중요하다”며 “특히 원도심 지역은 침수 위험이 높은 만큼 세밀한 점검과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단체와도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호우 대책을 마련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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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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