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은 19일 포항 북구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9억 5,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세화고 특별교실 증축(18억 6,200만원) ▲신광초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9,100만원) 등 두 개 사업에 투입된다.
세화고는 지난 포항 지진과 도로 확보 등으로 교사동 일부가 철거돼 예체능 수업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약 825㎡ 규모의 창의융합실, 음악실, 체력단련실 등 미래형 학습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신광초는 기존 마사토 운동장을 1,300㎡ 규모의 친환경 인조잔디로 전환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과 교육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김정재 의원은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던 학생들에게 질적으로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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