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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전남본부 "여수·광양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으로 글로벌 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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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전남본부 "여수·광양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으로 글로벌 위기 대응"

'2025년 사업추진 보고회' 개최…'디지털·무탄소' 지원 방안 논의

▲마트그린산단 사업보고회ⓒ산단공 전남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사업단장 박진만)는 20일 이틀 일정의 '2025년 전남 여수·광양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사업추진 보고회'를 전남여수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3층 멀티플랙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수·광양 지역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2025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간 협력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총 7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당해연도 추진 사항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여수·광양산단의 디지털 전환과 무탄소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 사업별 애로사항, 사업간 연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전환' 사업은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여수)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광양) △스마트물류플랫폼구축사업(광양)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광양)이 있다.

'무탄소 지원' 사업은 △에너지자급자족인프라구축사업(여수) △초임계 CO2 발전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여수)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광양) 등이 대표적이다.

여수·광양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노후 거점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국내 석유화학,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여수·광양 국가산단 내 기업과 인프라의 디지털·무탄소 전환을 통해 지역주도 혁신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다.

박진만 전남 여수·광양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글로벌 공급 과잉과 경쟁 심화로 전례없는 위기에 직면한 여수산단의 상황에 대응하고자, 관련 지자체 및 부처와 협력해 지난 5월 1일 여수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받았다"며 "산단 입주기업이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중심으로 지역특화 신규사업 등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특히 석유화학·철강산업에 특화된 AX(인공지능 전환) 인프라를 확충해 입주기업의 DX(디지털 전환)·AX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위기 대응 기반 마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광양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기관으로 관리·운영하는 사업으로 2021년 출범 이후 총 12개 사업에 총 사업비 1879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다. 현재 5개 사업이 완료되어 성과관리 중이며, 7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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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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