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0회 세계시민축제 개최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해운대 영화의 전당서 축제 열어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

30개국 90개 단체 1만 5천여 명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24일 개최되며 세계시민축제 20주년과 더불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풍성하게 치뤄진다.

▲부산시는 5월 24일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 ⓒ부산시

특히 한국과 일본의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젊은 트로트 가수인 정서주(미스트롯3 우승자)와 아즈마아키(한일가왕 출연자)의 기념 듀엣 공연이 열리며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카메룬, 한국 등의 공연단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또한 부산영어방송 특집 공개방송을 비롯 여러 가수들과 유명인들이 출연하며 초대형 부루마블 게임과 ‘부산 한석봉 어워드'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100여개 국가별 부스에서 세계 각국의 공예, 음식, 의상, 기념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