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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아파도 병원 가려면 하루가 걸렸는데"…진도군, 방문 물리치료센터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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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아파도 병원 가려면 하루가 걸렸는데"…진도군, 방문 물리치료센터 운영 '호평'

보건소 의사·물리치료사, 66개 의료 취약 마을 찾아 맞춤서비스 제공

진도군 보건소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66개 의료 취약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해 호평을 얻고 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이 열악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보건지소 의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 거주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도 병원을 가려면 하루가 걸렸는데 의사가 직접 방문해 물리치료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입을 모은다.

▲의료 취약 마을에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진도군

실제 혼자 보건소까지 오가기 힘든 고령자나 관절염 등 만성통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지역 보건 의료서비스의 공백을 줄이기 위한 보건지소 활성화 대책 중 하나로 오전에는 소내 진료, 오후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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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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