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6월 1일까지 5일간 '2025 우주과학 특별전-지구 너머의 세계'와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광주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관람료 할인과 더불어 관람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표 프로그램은 △우주로 가는 대한민국 롤링페이퍼 캠페인 △우주과학 퀴즈 이벤트 등이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우주를 주제로 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롤링페이퍼 캠페인'은 전시관 입구에서 QR코드를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방문객을 위한 실물 롤링페이퍼도 병행 운영된다.
김상우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연구원은 "우주항공 문화주간을 맞아 국민이 과학기술 발전에 직접 참여하고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과학 특별전은 다음달 28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리고,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심층 큐레이션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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