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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광주시·전남도와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과 지역 상생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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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광주시·전남도와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과 지역 상생 발전 논의

광주 김대중 컨벤션에서…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 성료

나주시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와 함께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의 필요성과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광주 김대중켄벤션센터에서 2025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광주-나주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망 구축 현안 및 미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개최했다.

특별세션에서는 전남 지역 광역철도 도입의 타당성과 필요성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국가선도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무안공항 직결을 위한 삼각선 추진 전략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또 전남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 및 추진 현황과 기대효과에 대한 의견도 개진됐다.

이를 통해 나주와 광주광역시·전라남도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인구소멸 등 비수도권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광역철도 및 삼각선 건설 같은 국가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수적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고 철도망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균형 해소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를 연결하고 지방소멸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2025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은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14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기존 혁신도시 유치' 국회 공동결의대회에서도 "나주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접근성과 연결성을 높일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수라며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지역주민의 이동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광주와 나주 상생발전에도 실질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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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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