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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등 민·관·경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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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등 민·관·경 합동순찰

경기 안산시는 안산상록경찰서, 민간단체와 함께 지난 27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민·관·경 특별 합동순찰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와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민간 분야 협력단체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등 민·관·경 합동순찰 참여자들 기념촬영 ⓒ안산시

합동 순찰 참여자들은 로데오 거리 구석구석을 도보로 이동하며 CCTV 등 주요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치안과 관련한 상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합동순찰에 맞춰 상록구 전역의 범죄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록구 내 10개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도 각 관할 범죄 취약지 10곳을 선정해 자율방범대와 순찰을 진행했다.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와 함께한 이번 합동순찰은 민·관·경이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경찰, 소방, 자율방범대 등 민·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범죄예방과 신속한 대응, 피해자 지원까지 아우르는 전국 최초의 협업 표준화 성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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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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