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임산물 재배 및 가공·유통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시행은 2026년부터지만, 예산 확보 및 계획 수립을 위해 6개월 앞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원사업의 종류는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총 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2개 사업, 총 1억 원 미만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평군청 산림과(산림소득팀)와 가평군산림조합에서 접수한다.
사업 대상자는 서류 검토와 확인심사 등을 거쳐 7월 중순 가평군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분야)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다. 오는 8월 경기도에 예산 신청 후 2026년 1월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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