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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랜드마크 '부산콘서트홀' 개관한다

부산 최초 클래식 전용 공연장...비수도권 최초 파이프 오르간 설치

부산시가 부산 최초의 클래식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개관식과 동시에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부산콘서트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을 보유하며 비수도권 최초의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된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부산 콘서트홀 개관식 홍보물.ⓒ부산시

오는 20일 개최하는 개관식은 만 8세의 바이올린 영재 이지안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공연은 베토벤을 주제로한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1부 삼중협주곡, 2부 합창교향곡이 연주된다.

개관 기념 공연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9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 이벤트 통합안내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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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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