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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내버스 새 차고지로 전부 이전

공영차고지 준공식 개최… 사업비 93억 투입, 총55대 주차 가능

▲보령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충남 보령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마침내 준공됐다.

보령시와 대천여객자동차㈜는 5일 대천동 1170번지 일원에 조성한 '보령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이하 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및 운수관계자·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차고지는 총 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됐으며, 대천동 117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 3003㎡, 건축 연면적 1277㎡ 규모로 관리동과 정비동, 세차동, 사무동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버스 주차 대수는 총 55대로 전기 충전시설 및 자가 주유시설을 갖췄으며, 내년 3월에는 탄소 감축을 위해 인근에 수소교통복합기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2년 토지 보상을 마치고 약 5년 만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시내권에 수소·전기 충전시설을 갖춘 최초의 친환경 복합 공영차고지가 준공됨으로써 만성적인 기존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대중교통 종사자의 편의시설 확충 및 근로 여건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선진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앞으로 체계적인 차량 관리와 운행 효율화를 통해 대중교통 복지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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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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