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개발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 캐릭터 ‘와구리’가 상권 홍보를 넘어서 구리시를 홍보하는 대표 캐릭터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굿즈가 만들어져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와구리’를 활용한 굿즈 시제품 11종을 개발하고, 지난 5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제작 및 판매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리로 오라’는 의미를 지닌 너구리 모습의 캐릭터 ‘와구리 굿즈’는 대형과 소형으로 나뉘어 개발됐는데 대형 굿즈는 ▲와구리 페이스 쿠션 ▲와구리 인형 ▲와구리 후드형 담요 등 총 3종이, 소형 굿즈는 ▲와구리 캐릭터 열쇠고리 5종 ▲와구리 장바구니 ▲와구리 손거울 ▲와구리 슈슈밴드(머리끈) 등 총 8종이 선보일 예정이다.
‘와구리 굿즈’는 지난 5월에 진행됐던 ‘구리 유채꽃 축제’ 현장과 시청 내 전시 부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에 총 1179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가격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재단은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굿즈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와 함께 지역 상권과의 연계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