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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홀 발생 위험 지점 예측'…군산대, 자율탐사 로봇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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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홀 발생 위험 지점 예측'…군산대, 자율탐사 로봇 시스템 개발

과기부, 기초연구사업 1차 신귝하재 공모 최종 선정

국립군산대학교가 최근 전국적으로 도로에 발생하고 있는 포트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 미래역량 확충 연구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인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글로벌 기초 연구실 개척형 분야에 선정된 과제는 국립군산대 박대욱 연구팀의 ‘포트홀 발생 위험 지점 사전 예측을 위한 멀티모달 센싱 기반 자율탐사 로봇 시스템 개발’로 오는 2028년까지 약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국립군산대학교

연구는 박대욱 교수를 중심으로 김인호·장세준 교수, 가천대 송호민 교수가 참여하며 국내 도로 노후화와 기후 변화 영향 등으로 포트홀로 인한 사망사고와 작업자 안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무인 로봇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의 자율탐사 등 포트홀 사전 예측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한 도로포장 결함부 정밀 탐지, 멀티모달 센싱과 AI 기반 데이터 처리 기술이 탑재된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 개발 등 혁신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미래 원천 기술 확보와 도로 유지관리의 선제적 예방 관리 등 공공 안전 강화 및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사업 선정은 교수님들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성과를 입증한 성과”라며 “국립군산대는 앞으로도 기초연구 저변 확대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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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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