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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줄이기 동참하면 '탄소제로 실천가게' 지정

보령시, '탄소업슈' 앱과 연계 소비자·매장 모두에게 탄소포인트 지급

▲ 보령시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2025년 탄소제로 실천가게'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6월 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보령시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남 보령시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2025년 탄소제로 실천가게'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업소를 선정해 ‘탄소제로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지정서와 알림 표지판을 제공한다.

또한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탄소업슈’ 앱과 연계하여 소비자와 매장 모두에게 탄소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텀블러·반찬통 등 개인 다회용기 이용 시 업소에서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에는 추가 할인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음식점은 1건당 1000원, 카페는 400원을 보령시가 지원하며, 연간 최대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필행 자원순환과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정책보다 시민 한 분, 업소 한 곳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과 소상공인 여려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세탁업소 등 일회용품을 다량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고, 시민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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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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