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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육상부·탁구부 창단…지역 체육 이끄는 첫 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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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육상부·탁구부 창단…지역 체육 이끄는 첫 발 내딛다

엘리트 체육 육성과 지역 체육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11일 육상부와 탁구부 창단식을 개최하고,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70주년 기념관 정상묵국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체육회, 전남육상연맹, 전남탁구협회, 무안군체육회, 목포시체육회를 비롯한 주요 체육단체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주연 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 박용수 전남탁구연맹 회장, 김용주 전남육상연맹 회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 회장, 김성대 목포시체육회 회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창단을 축하하고, 힘찬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육상부․탁구부 창단식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

창단식에서는 전남 지역 체육단체의 후원금 전달식과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총동문회 및 목포시청 육상부 감독의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새롭게 출범하는 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 국립목포대 육상부는 지도자 3명과 선수 16명, 탁구부는 지도자 2명과 선수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9명의 선수단은 이미 여러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희석(체육학과 교수) 체육부장은 "창단 과정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대학 관계자들과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전남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을 선도하는 명문 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송하철 총장은 "육상부와 탁구부의 창단은 대학 스포츠 발전과 지역 체육 저변 확대, 나아가 우수 체육 인재 양성이라는 공적 역할을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다"며 "체육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립목포대는 앞으로도 전문 지도진 확충, 학사-훈련 연계 시스템 구축, 지역 체육 유망주 조기 발굴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엘리트 체육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창단식은 국립목포대가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체육 생태계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공공성 기반 체육 모델을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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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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