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과 해병대 제1사단 특수수색대대는 구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양 기관 간 ‘항공구조 임무 유관기관 합동훈련’의 연장선으로, 향후 보다 체계적인 협력과 훈련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항공구조 교육훈련 시 인력·장비 지원 ▲구조 임무 관련 정보·기술 교류 ▲해상 및 수중사고 대응 훈련 협력 ▲양 기관 훈련장 및 시설 상호 활용 등이다.
권대중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동해해경청 항공단장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전문 구조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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