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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서로 이해하고 연결되는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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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서로 이해하고 연결되는 계기 마련”

제4회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어울림 한마당’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기관들과 함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에 따르면 12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사업 중 하나인 ‘제4회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어울림한마당ⓒ프레시안

식전 공연인 치어리딩과 에어로빅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 뒤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소그룹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명랑운동회는 △바람잡는 특공대 △대형 공튀기기 △애드벌룬 배구 △볼풀공 던지기 △대형 볼링 등 쉽고 재미있는 종목을 함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오후에는 보호자와 종사자, 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한 소그룹 체육대회가 열렸고 무대 위에서는 난타, 댄스, 노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이 펼쳐져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어울림한마당ⓒ군산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학습권 확대와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성인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3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작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 구성 덕에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웃음과 감동을 만들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처럼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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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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