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교도통신 "한일 정상, G7 정상회의서 첫 정상회담 개최 조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교도통신 "한일 정상, G7 정상회의서 첫 정상회담 개최 조율"

한일 양 정상이 오는 15~17일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첫 정상회담 개최 조율에 들어갔다고 12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은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 등에서 한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고 신뢰 구축을 모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두 정상 간 대면 회담이 실제 이뤄질 경우 이는 이 대통령의 첫 번째 정상 대면회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두 정상은 지난 9일 약 25분에 걸쳐 첫 전화 통화를 가진 바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은 이 대통령의 두 번째 전화 통화 대상이 중국 시진핑 주석이 아닌 일본 이시바 총리여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두 정상 간 통화를 두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며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외무성도 "이시바 총리가 한일 양국의 관계를 더 발전시키자고 이 대통령에게 말했다"며 "향후 이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갖는 등 긴밀한 소통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대희

독자 여러분의 제보는 소중합니다. eday@pressian.com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