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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 "진해신항, 급격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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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 "진해신항, 급격 성장 기대"

적기 용지 공급 차원 개발 박차... "좋은 땅도 연결된 인프라도 있어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항만배후단지는 부산항 신항과 2040년 개항 예정인 진해신항으로 급격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청장이 11일 이같이 피력했다.

박 청장은 "경자청은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5곳의 배후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있다"며 "배후단지는 향후 부산항 신항과 2040년 개항 예정인 진해신항의 메가포트 운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고 밝혔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청장. ⓒ경자청

이에 따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적기에 용지 공급을 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박 청장은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총 5곳 약 970만㎡ 규모의 배후단지가 조성되거나 개발 중에 있다"면서 "개발이 완료된 배후단지는 웅동배후단지(1단계) 39개사 북컨배후단지(1단계) 30개사 총 69개사가 입주해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또 "서컨배후단지(1단계)는 4개 부지 모두 업체 선정 후 입주 준비에 들어간 상태로 2026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웅동배후단지(2단계)는 현 공정률 58%로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향후 공급되는 남컨배후단지는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종합계획에 따라 2025년경 임대공고 예정이다"면서 "항만배후단지의 개발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 청장은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박성호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분명하지만 제도는 여전히 제자리다"고 하면서 "좋은 땅도 연결된 인프라도 있다. 하지만 투자자는 머뭇거릴 수 밖에 없다. 앞을 가로막는 규제들 때문이다. 이에 경자청은 부지면적의 한계 극복을 위한 구역의 고부가가치화와 기업의 경쟁력을 위한 규제혁신에 돌입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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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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