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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민 65%가 원합니다"…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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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민 65%가 원합니다"…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

정부에 유치 건의…산업 방문해 입지 조건 등 강점 강조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양수 발전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진안군은 산업통산부를 방문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지반 안정성, 주민 수용성, 경제성 등 주요 조건에서 국내 최적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진안은 사업지 내 수몰 가구가 없고 고지대에 위치해 에너지 저장 효율을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공식 유치에 나선 진안군은 주민 주도로 유치위원회 발족과 25차례 이상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진안군민의 65% 이상이 유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최남호 제2차관을 만나 진안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방소멸 위험지역 상위 5위에 해당하는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도 14개 시장·군수 및 의장단 협의회에서도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하는 공동결의를 채택했으며, 유치 분위기는 인근 자치단체까지 확산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최고 수준임에도 에너지 저장시설인 양수발전소가 부족하다"며 "최적의 입지 여건과 높은 지역 수용성, 그리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진안에 신규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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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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