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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년 신혼부부 위한 임대주택 조성...2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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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년 신혼부부 위한 임대주택 조성...26억 투입

칠곡면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건립

경남 의령군이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이 조성에 본격 나선다.

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5년 청년 일자리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령군은 기존 칠곡면 청년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부지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를 조성한다. 총 1~2층 규모로 청년 신혼부부가 생활하기 적합한 구조로 설계되며 총 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27년 상반기다.

▲의령 청년마을 신혼부부 주택 조감도. ⓒ의령군

군은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거점으로 칠곡면 일대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이미 청년센터 ‘청춘만개’, 단기 체류시설 ‘사각사각 청년하우스’의 조성이 완료됐으며, 오는 8월에는 청년 공유 주거시설인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도 문을 연다.

군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이 지역 소멸 대응과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이번 사업을 기획했고,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업 대상지의 입지 조건, 기존 청년정책과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칠곡면 일대를 일자리, 주거, 생활서비스가 선순환하는 최고의 청년마을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의령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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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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