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농특산물 '맛뜰무안몰'이 회원 수 4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무안 양파 40%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맛뜰무안몰은 지난 4월 말, 개장 1년 만에 회원 수 3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단기간에 회원 수 4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군이 선제적으로 추진한 양파 소비촉진 운동과 맛뜰무안몰에서 진행된 양파 할인 기획전의 높은 호응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두 차례 운영한 양파 소비촉진 기획전에서는 총 33t의 판매를 기록하며 조기 매진됐으며, 이어 진행된 제3차 무안양파 30% 할인 기획전에서도 70t 이상이 판매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김산 군수는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맛뜰무안몰은 무안군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개설됐으며, 오는 25일부터는 제28회 무안연꽃축제를 기념해 전 상품 30%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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