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구리시가 지난 14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한 가운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내 불법 촬영 기기 관련 점검에 나섰다.
구리시는 지난 18일, 왕숙천 둔치공원·토평공원·동구하늘공원·인창아름마을공원·갈매중앙공원 등 5개소의 물놀이장에서 화장실과 탈의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대한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리시불법촬영시민감시단(단장 홍연희)과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촬영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거나 시청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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