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 올해 첫 열대야…예년보다 2주 빨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 올해 첫 열대야…예년보다 2주 빨라

기상청 “따뜻한 남서풍 영향…경북 동해안 전역 비 예보”

경북 포항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예년보다 2주 앞당겨 나타났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부터 20일 아침까지 포항 지역의 최저기온은 26.4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었다.

이는 지난해 첫 열대야가 기록된 7월 4일보다 15일 빠른 것이다.

이날 경북 동해안 주요 지역의 최저기온은 경주 24.1도, 영덕 23도, 울진 22도로 집계됐다.

열대야는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유입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20일 낮 최고 기온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경주는 30도, 포항과 영덕은 29도, 울진은 26도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또 20일 밤 울진을 시작으로 21일 새벽부터는 경북 동해안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로, 일부 지역은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전망된다.

▲(사진)은 포항시청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 모습ⓒ프레시안DB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