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가 제14회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육아 아빠로 변신한 개그맨 이정수를 초청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한다.
남구는 오는 7월 11일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은 팀이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초청 강사인 개그맨 이정수 씨는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와 아빠의 역할에 대해 유쾌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약 90분간 진행되며 사전 질문 추첨을 통해 현장 청중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7월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0명이다.
인구정책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남구청·인구보건복지협회·남구가족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 위기 대응 캠페인 및 정책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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