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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정상화 촉구 시민대책위, 27일 국회·대통령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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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정상화 촉구 시민대책위, 27일 국회·대통령실로 간다

'고용위기지역 지정·범정부 지원 절실' 대통령실에 의견서 제달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요구하기 위해 상경한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는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에 의견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18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소방당국이 중장비를 동원해 벽체를 제거하고 있다.2025.05.18ⓒ프레시안(김보현)

시민대책위는 최근 대표자 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확정했다. 대책위는 "금호타이어 사태는 단순히 지역 문제를 넘어 고용과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열릴 기자회견에서 △금호타이어 대주주 더블스타의 정상화 계획 발표 △정부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공장 이전 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등을 공식 요구할 방침이다.

기자회견에 앞서 대책위는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오후에는 대통령실에 방문해 공식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상경에는 대책위 소속 대표단 약 30여명이 참여한다.

광산구도 이미 정부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포함한 지역 전체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요청한 상태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현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종사자는 약 2500명, 협력업체는 200여 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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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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