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BNK 해피쉐어링'를 통해 임직원이 모은 의류 8000여점을 미얀마 등지에 전달하며 해외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피해가 컸던 미얀마 만달레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학교 및 아동시설을 포함해 전개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물품이 지진 피해 주민과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그룹 차원에서도 국경을 넘어 인류애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NK캐피탈은 2018년부터 해피쉐어링 사업을 주도하며 현재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에서 소액 대출 및 리스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카자흐스탄 법인은 지난해 은행업 예비인가를 취득하고 본인가 승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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