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디지털 기반 행정을 위해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행정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함은 물론 이렇게 통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 결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필요할 경우 시민들과도 행정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작업이다.
그간의 행정 데이터는 분야별로 서로 분산 관리돼 데이터의 공유를 통한 활용과 분석이 어려웠으며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지 못해 다양한 정보를 전체적으로 분석해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필요한 자료를 적시에 모으고 이를 분석해 시민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지도 기반 실시간 도시정보 ▲시민 밀착형 생활지도 서비스 ▲시정 및 공공데이터의 시각화 정보 등을 제공해 행정은 물론 시민 생활에 편의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과학적 행정체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 행정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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