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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도 역할 할수 있다면 영광" 김영록 전남지사, 3선 도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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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도 역할 할수 있다면 영광" 김영록 전남지사, 3선 도전 공식화

강위원 부지사에 대해 "젊었을 때 잘못, 충분히 벌 받아"…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6일 오전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3선 도전을 위한 출마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2025.06.26ⓒ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내년 3선 도지사 출마 의지를 공식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민선 9기로 이어지는 사업들이 많다"면서 "국립 의과대학은 80% 해결의 문턱에 있으나 99% 완성됐다 하더라도 마지막 1%를 채워야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께서 허락해주셔서 민선 9기에도 도지사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면 더 없는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도정을 위해서 뛸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최근 논란이 된 강위원 경제부지사 임명 문제부터 무안공항 재개항, 에너지 소득 1조 실현 등 여러 현안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경제부지사 임명과 관련) 젊었을 때 일부 잘못을 있지만 충분히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본인도 젊을 때 과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지역사회 활동을 많이 한 전국적인 성공을 거둔 혁신가로 새 정부와 소통해 여러가지 국정 과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하는 인적 네트워크가 있어 강점이 있는 만큼,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무안공항 재개항과 관련해 "로컬라이저 이전과 보수공사를 위해 국토부와 유족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활주로 공사와 항행안전시설 공사는 8월이면 완료 예정이고, 2달 여간 시험기간을 거치면 10월말이나 이르면 11월 초면 재개항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소득 1조 실현 목표와 관련해 "2030년까지 시설 구축하면 인센티브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을 본다"면서 "이와 더불어 정부가 추진 중인 기후에너지부가 전남에 올 수 있도록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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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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