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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물놀이장, 7월 12일 개장…국내 첫 하천형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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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물놀이장, 7월 12일 개장…국내 첫 하천형 워터파크

대구 ‘신천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2일 다시 문을 연다. 국내 최초의 하천형 워터파크로 알려진 이곳은 지난해에만 4만 2천여 명이 찾은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매김하며 올여름도 시민 맞이에 나섰다.

▲ ‘신천 물놀이장’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신천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 물놀이장은 도심 하천변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형 시설로, 지난해 첫 개장 당시 42,283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공단은 올해도 약 두 달간의 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요금은 작년과 동일하게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및 유아는 3,000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올해는 공간 재배치로 동시 수용 인원을 기존보다 100명 늘려 최대 1,1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인터넷 예매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예매는 7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sincheonswim.axiz.kr)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입장은 현장 발권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객 편의를 위해 그늘 쉼터와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도 확충됐고, 총 57명의 운영 인력이 배치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기봉 이사장은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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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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