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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학산천 복원·환호공원 식물원 등 주요 현안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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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학산천 복원·환호공원 식물원 등 주요 현안 현장점검

경제산업위원회, 지멘스헬시니어스(주) 포항공장 방문

경북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27일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지와 환호공원 식물원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문제점을 점검했다.

학산천 복원사업은 우현도시숲에서 동빈내항까지 약 0.9km 구간의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생태 회복과 친환경 공간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당초 2023년 말 준공 예정이었지만, 지하매설물 이설 등의 문제로 공기가 여러 차례 연장되고 있다.

이어 위원회는 민간 특례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환호공원 식물원을 방문해 사업계획, 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환호공원 식물원은 오는 7월 준공 후 1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50여 종, 3,900여 본의 식물이 식재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각 현장에서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수 위원장은 “공사 지연으로 인근 상권 피해와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조속한 마무리와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27일 소관부서 주요사업 점검을 위해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이날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임주희)도 포항테크노파크 내 지멘스헬시니어스(주) 포항공장과 제6벤처동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해 바이오산업 유치 및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점검했다.

현재 테크노파크 내 2~4벤처동에 입주해 있는 지멘스헬시니어스는 향후 확장을 위해 제6벤처동 입주를 고려 중이다.

제6벤처동은 총사업비 276.3억 원이 투입돼 2026년까지 건립될 예정으로, 연면적 9,00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임주희 위원장은 “외국계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며, 재정투입에 따른 효과와 타당성을 면밀히 따져 출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포항테크노파크 내 지멘스헬시니어스(주) 포항공장과 제6벤처동 건립 예정 부지현장을 방문했다.ⓒ포항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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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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